민주공원 잡은펼쳐보임방(기획전시실)
2021 부마아카이브전 <이웃집 투사들>도 10월 19일(토)부터 11월 21일(일)까지 민주공원 잡은펼쳐보임방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42년 전 부마민주항쟁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구성한 만화를 중심으로 한다. 곽동효 구술자의 이야기를 진혜정 작가가 <스물여덟, 어느 가을밤>으로, 민중식의 구술을 정보영 작가가 <잃어버린 페이지>로, 이병천의 구술을 최해솔 작가가 <그 붉은 시월>로, 지경복의 구술을 최승춘 작가가 <나는 A급 지경복입니다>으로 그려냈다.
만화가들의 만화 작품 네 꼭지 100여 점과 함께 사진 20여 점, 영상 자료, 구술 자료를 펼쳐 보인다. 만화로 보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들의 구술을 통해 개인의 세세한 경험이 어떻게 모여 커다란 사건을 이루는지 볼 수 있다.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한다.
민주공원은 부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부산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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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민주공원길 19 (우4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