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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30회 민주시민상 시상식 개최

30회 민주시민상 시상식 개최

- 1015() 오후 7시 민주공원 중극장, 유튜브 동시 생중계

- 개인 부문 박영순 씨, 단체 부문 신진문화예술행동 흥 수상

 

1.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제30회 민주시민상 시상식을 1015() 오후 7시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연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며 민주공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민주공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2. 민주시민상은 1992()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으로는 유일하다. 민주, 인권, 평화, 환경, 통일 등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거나, 최근의 가장 뜨거운 민주주의 이슈에 치열하게 대응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지난해까지 24명의 개인과 25개의 단체에 민주시민상을 시상하였다.

 

3. 30회 민주시민상 수상자는 개인 부문 민중가수 박영순 씨, 단체 부문 신진문화예술행동 흥이다. 박영순 씨는 투쟁현장마다 문화예술 활동으로 함께 해온 민중가수이자 문화예술 기획자로, 부산 지역의 각종 투쟁현장에서 개인적인 예술 활동과 함께 지역예술인을 조직하는 문화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왔다. 대학생 시절부터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극단 일터에 입단한 1996년 이후 더욱 왕성하게 이어나갔다. 2011년 김진숙 85크레인투쟁과 희망버스 문화제, 2014년 생탁노동자 시청 광고탑 농성투쟁 문화제, 세월호 추모예술행동, 2018년 풍산마이크로텍 투쟁 문화제 등을 기획하고 조직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였다. 최근에는 신라대학교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철회 직접고용 쟁취 투쟁 현장에 참여하기도 했다.

 

4. 박영순 씨는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약간의 도움을 드렸을 뿐인데 민주시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이 기대에 부응할지 고민도 많이 생겼다. 다른 무엇보다 함께하자 손 내밀면 흔쾌히 달려와 준 극단 일터 식구들, 선후배 예술인들과 이 감사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좀 더 나은 세상 만들어보자는 절박하고도 작은 소리들이 곳곳에 있다. 그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들에 함께 힘을 보태어 조금이라도 더 큰 소리와 울림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그 소리와 울림이 세상에 퍼져 많은 사람들이 듣고, 느끼고,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 단체 부문 수상자인 신진문화예술행동 흥은 2016년 부산지역 촛불항쟁의 주역이었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단체다. 문화예술의 힘으로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예술행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행사 기획, 웹툰 제작, 음반 발매, 웹 드라마 제작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각종 사회 문제에 메시지를 던지며 청년 예술가들의 재치와 기지로 사회 운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물론 여러 지역의 현장과 거리를 찾아다니며 활동하고 있다. 감만동8부두미군세균무기실험실 폐쇄 찬반투표 성사를 위한 부산시청 기다림의 광장, 소성리 사드배치 반대 현장 등에서 예술행동을 펼쳤다.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의 존재와 위험성을 알리는 티셔츠 제작,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부산 지역 인디뮤지션의 컴필레이션 앨범 [淨化]을 제작하기도 했다.

 

6. 신진문화예술행동 흥 대표 이준호 씨는 오늘도 자주민주사회를 위해 싸우고 있는 수많은 분들이 쥐어주신 숙제라 여기겠다. 겸손함에 기대어 소극적이지는 않았는지, 참신함에 기대어 오만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더욱 확신을 가지는 계기로 삼고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공원은 부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부산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내전화 051-790-7400 / 전송 : 051-790-7410 / 메일 : demopark@demopar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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