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민주시민상 시상식
| 작성자 | 민주공원 | 작성일 | 2020-10-16 | 조회수 |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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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 제29회 민주시민상 시상식이 10월 15일 민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침을 준수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개인부문 수상자 김평수 씨는 "사회적 문제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그 아픔들과 함께하는 것이 제가 배운 예술입니다. 예술이 있어야 할 자리, 예술이 함께해야 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예술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잘것없는 저의 몸짓이 더욱 평등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부산여성단체연합의 석영미 대표는 "여성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항상 가려져 왔습니다. 7~80년대 민주화운동 역사 속에서도 여성의 이야기는 항상 뒷전이었습니다. 그래서 90년대 이후부터 여성들은 주체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여성 문제 현안, 여성 인권 등에 앞장서서 활동해왔습니다. 그 성과로 민주시민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을 대신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문정수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한다는 것은 단순히 사건을 기억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정신을 체화하고 일상에서 민주와 인권, 평화, 환경, 통일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항쟁 정신 계승이라 하겠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전국 유일의 상인 민주시민상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라며 역대 민주시민상 수상자와 제29회 민주시민상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