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강연 [탄핵결정으로 본 민주주의]
| 작성자 | 민주공원 | 작성일 | 2026-04-17 | 조회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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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토) 민주공원 큰방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초청 강연이 있었습니다.
‘탄핵 결정으로 본 민주주의’를 주제로, 탄핵 재판 과정을 통해 바라본 민주주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강연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강연에 앞서 사전공연으로 (사)부산민예총 음악위원회가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저항의 정신과 연대를 기억하는 공연을 펼쳤고, 강연장 앞에서는 탄핵 광장에서 시민들이 사용했던 응원봉, 깃발, 피켓 등 ‘광장의 오브제’가 전시되었습니다.
강연을 마친 후 문형배 전 재판관은 시민들과 인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인사가 진행된 장소 뒤편에는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또한 문형배 전 재판관은 민주공원 방명록에 “민주주의는 시민의 주권자 의식과 공무원의 봉사자 정신으로 완성된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강연이 있던 날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에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시민의 역할과 관련된 뜻깊은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숙의와 공론의 장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주공원은 이번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6월과 10월에 걸쳐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