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윤일주 두 형제가 남긴 시와 꿈 뮤지컬 <민들레 피리>로 부산에서 만나다
-
- 첨부파일 : 261001 보도자료_윤동주·윤일주 형제의 시와 꿈, 뮤지컬 민들레 피리 부산 공연.hwp (7.0M) - 다운로드
-
16회 연결
본문
윤동주·윤일주 두 형제가 남긴 시와 꿈
뮤지컬 <민들레 피리>로 부산에서 만나다
- 2026년 민주공원 기획공연으로 마련… 11월 1일(일) 오후 3시 민주공원 큰방에서 공연
- “어둡고 혼란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잃지 않을 것인가” 편지와 시로 서로의 꿈을 지켜낸 두 형제 이야기
-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 부산 시민 50% 할인
1. 민주공원은 윤동주와 윤일주 형제의 삶과 시를 담은 창작뮤지컬 <민들레 피리>를 2026년 기획공연으로 오는 11월 1일(일) 오후 3시 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큰방에서 선보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주공원과 섬으로간나비가 주관한다.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할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스24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뮤지컬 <민들레 피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와 그의 동생 윤일주, 두 형제의 삶과 우애를 그린 작품이다. 일제강점기에 시인의 꿈을 좇아 경성 연희전문에서 공부하던 윤동주와 고향 북간도 명동촌에 남아 형의 영향을 받으며 문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던 열 살 터울의 동생 윤일주는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필사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문학에 대한 꿈을 함께 키워간다. 그러나 우리말과 글이 억압되고 창씨개명이 강요되는 등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거세지면서 두 형제의 삶에도 시대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다.
3. 작품은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와 윤일주의 동시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두 형제가 문학을 통해 나눈 꿈과 우애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특히 널리 알려진 윤동주의 시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윤일주의 작품과 삶을 함께 조명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와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두 형제의 삶과 서로를 향한 마음을 만나게 된다.
4. <민들레 피리>는 2024년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관객을 만났으며, 이후 서울 공연과 일본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초청 낭독 공연 등으로 무대를 넓혀왔다. 작품을 제작한 섬으로간나비는 뮤지컬 작가이자 연출가인 윤상원을 중심으로 신선한 실험과 도전적인 창작 작품을 꾸준히 기획·제작하고 있다.
5. 민주공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윤동주와 윤일주의 시와 삶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학작품으로 익숙한 윤동주의 시를 음악과 이야기로 새롭게 경험하고,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윤일주의 작품과 삶까지 함께 살펴보며 시대와 문학, 그리고 두 형제의 이야기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공연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에서도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연시장의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 공연 유통을 활성화해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의 : 민주공원 공연·문화 기획 담당 051-790-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