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 고유의 섬 > 행사일정

본문 바로가기

민주공원 민주공원 민주공원 민주공원

공연/전시/행사

행사종료 공연
[대관] 고유의 섬
행사종료 공연
[대관] 고유의 섬
  • 장소
    작은방(소극장)
  • 행사기간
    2023-10-20(금) ~ 2023-10-21(토)
  • 시간
    20일(금) 오후 8시, 21일(토) 오후 4시
  • 예매시작
    2023-10-20(금) 00:00
  • 예매마감
    2023-10-21(토)
  • 문의
    010-5501-1958 / 010-7125-5460
단체 신청일 경우, 담당자(010-5501-1958 / 010-7125-5460)와 통화 필요

상세설명

1a0e02f4e20a75d365174656f72f3322_1702760157_2481.jpg
 


<고유의 섬 The Original I’sland>


일시: 10/20(금) 저녁 8시, 10/21(토) 오후 5시 
장소: 부산 민주공원 작은방 (부산 중구 민주공원길 19)
관람료: 전석 15,000원

러닝타임: 50분
문의: 010-5501-1958, 010-7215-5460 
인스타그램: the_original_i_sland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좌석은 자유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 당일 입장 순서대로 자유롭게 앉으시면 됩니다.
* 회차별 안내사항
10.20.(금) 공연기록 사진, 영상촬영 / 10.21(토) 공연 기록 사진촬영 
* 부산민주공원 주차시설이 협소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나라는 독창성       

줄거리
서도는 타인에게 정제된 모습만을 보여주며 무난하고 적당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사실 서도는 내면에서 올라오는 모든 감정, 느낌을 억제하며 살고 있다. 하루가 끝나면 서도는 항상 모은 하루치 감정을 쓰레기장에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쓰레기더미 사이에서 무늬가 나타난다. 서도는 무늬의 등장 이후로 통제되지 않는 자신의 상태에 혼란에 빠지는데… 

무대 위에 내면을 담아내다

연극, 무용, 영상, 미술, 조명, 음악 등 다양한 분야가 협업하여 인물의 내면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연극입니다. 
아름답고 함축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설치미술같은 무대와 인물의 내면을 확대해서 표현하는 영상 등 기존 연극의 표현법에서 나아가 시각예술적인 접근의 표현을 찾고 더한 공연입니다. 

작/연출 강민주
영화같은 연극을 만들고 싶은 연출가입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며 네 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고, 졸업 후 네 편의 연극, 뮤지컬에 조연출로 참여했습니다. <고유의 섬>은 저희 첫 연극 연출 데뷔작입니다.
앞으로 연극을 기반으로 미술, 무용, 영상, 음악 등의 장르와 협업하여 인간의 내면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업과 실험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연출의 글
직장을 다니던 20대 후반, 저는 하루하루 ‘적당함’을 유지하기 위해 살았습니다. 그래야 그럭저럭 하루를 살아내고 또 내일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면에서 올라오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마음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방해만 되었고 ‘나는 왜 이럴까?’ 스스로를 부정하고 싫어하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수한 감정과 마음을 억누르며 ‘내 삶에 나만 없는 느낌’으로 살다보니 ‘이렇게 반복되는 삶이라면 딱히 계속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오후에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빛을 가만히 보게 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고 슬펐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이런걸까? 그렇다면 나는 정말 부자연스럽게 살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자유를 원했습니다. 대단한 자유가 아닌 그저 ‘느끼는 자유’를 원했습니다. ‘이러이러 해야한다, 이렇게 느껴야 한다’는 당위성 없이 ‘그저 나이기에, 나는 지금 이렇게 느낀다’는 자유 말이죠. 

그렇게 저는 서서히 ‘나’라는 공간 안에서 만큼은 자유로워 보기로 했습니다. 타인에게 드러내진 않더라도, 내 안에서만큼은 올라오는 마음을 검열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안고 살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잘 살아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스스로는 살수록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둘러보면 다들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마음으로는 내일로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또 덮어둘 뿐입니다. 
어딘가 자기 자신을 덮어둔 채 그럭저럭 적당한 누군가로 살고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가 혹시 다시 자신의 고유한 모습으로 살고 싶다면, <고유의 섬>을 보고 위로를 받고 잠시 멈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함께 만든 사람들

서도 염지선 
무늬 박소희

작/연출  강민주
조연출&음향OP 전민지
안무 박소희(뽕 잡화점)
무대디자인 유민주
미술 김민정
영상 하마맨션 박지형
음악 dasein_김프러
조명디자인 이하슬
홍보디자인 김지연
무대감독 손상훈
조명OP 이영석
영상OP 김한나
기록촬영 FREESET 손희승

사진 박병민 

민주공원 민주공원 민주공원 민주공원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 공간,

민주공원

민주공원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 공간